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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"궁궐에 살았어요?" 막 오른 청문회, 후보자별 쟁점은? / YTN

2021-05-04 7 Dailymotion

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질의에서 여당은 주로 정책을, 반면 야당은 도덕성 관련 질문을 이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후보자별 쟁점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, 위장전입과 아내 경범죄 처벌 등도 있지만, 관사 재테크, 이른바 관테크에 비판이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무원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은 세종 아파트를 팔아서 2억 원 넘는 시세 차익을 올렸는데 실제 거주하지 않고 관사에 살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공무원의 지방 정착을 위해 수도권에 집이 있어도 특별히 청약 기회가 주어졌고, 경쟁률도 낮았던 공무원 특별공급을 악용했다는 지적인데요. <br /> <br />특히 취득세와 지방세 면제 같은 혜택은 '거주 목적'이어야 한다는 내용이 법에 명시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집값이 올라서 그렇지, 당시는 큰 혜택이 아닌 분위기였다며 특혜는 아니라는 주장, <br /> <br />반면 본질은 실거주 문제라며, 집값 문제를 다루는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문제라는 반론이 이어지는 가운데, 후보자도 재차 사과의 뜻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노형욱 /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: 세종시 아파트 특별 공급 등과 관련하여 질책해 주신 사안에 대해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이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직자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리 깊게 행동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.] <br /> <br />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대학교수 시절 두 딸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해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세미나는 공익재단이나 국가지원금이 들어가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임 후보자, 딸 관련해서는 개인 비용으로 충당했지만 사려 깊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청문회에서 재차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위장전입, 다운계약서, 배우자 논문 표절 의혹 등도 거론이 예상되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아내의 외국산 도자기 세금 회피 의혹이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 대사관 근무 시절 아내가 현지에서 사들인 찻잔과 샹들리에 등을 실사용 목적으로 세관 신고 없이 들여왔고, 일부를 운영하는 카페에서 허가 없이 판 건데요. <br /> <br />후보자 측은 들여올 당시 판매 의도는 없었다고 진화에 나섰지만, 국민의힘은 쉽게 넘어갈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선교 / 국민의힘 의원 : 얼핏 보아도 수천 점이 넘죠? 저 모든 것이 해명대로 집안 장식이나 가정생활 중 사용한 것 맞습니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041217054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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